본문 바로가기

청주

경기도 출장에서 청주로 돌아오는 저녁길

청주로 들어가는 길에 길게 늘어선 자동차들의 붉은 물결

 

<경기도 출장을 마치고 청주로 돌아가는 길에 길게 늘어선 차량들의 붉은 빛이 인상적이다.>
<청주로 돌아오는 길 앞에도 차, 뒤에도 차>

 

경기도 하남시에서 업무를 마치고 청주로 돌아가는 길이다.

 

청주에 도착하기 전에 길이 막히는 곳이 늘 두 곳이 있다.

 

하나는 진천 터널.

 

터널로 들어가는 길이 굽어있고 진천에서 청주로 가는 차량이 많아서 차량이 정체되곤 한다.

 

두번째는 오창에서 청주로 들어가는 길.

 

사진 속의 장소이다.

 

퇴근 시간에 잘못 걸리면 이렇게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기에 마음이 편안하다.

 

하지만 늘어지는 자동차 행렬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그냥 피곤해진다.

 

30분이라도 더 일찍 도착하면 그만큼 저녁식사도 빨리하고 좀 더 쉴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몸이 더 피곤해진다.

 

그래도 오창에만 도착을 하면 이제 집에 다 왔구나 하고 안심은 된다.

 

우리네 일상은 늘 이런식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