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의 작고 털이 많은 하얀꽃
박주가리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줄기나 잎을 따면 그 끝에서 쓴 맛이 나는 하얀 즙이 많이 나온다.
봄에 춘곤증 때문에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박주가리의 순이 좋다는 말이 있어서 어릴 때 먹은 기억이 있지만 써서 뱉은 기억 밖에 없다.
쓴맛으로 정신이 번쩍 들어서 춘곤증에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신 박주가리 열매가 여물어서 벌어질 때 많이 가지고 놀은 기억이 있다.
열매에서 나오는 씨앗이 바람에 잘 날려서 날리고 놀았었다.
하얗고 부드러운 털이 있는 씨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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