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고운 꽃잎의 란타나, 정원에 가꾸기 좋은 식물
란타나는 작은 꽃들이 뭉쳐서 있는 모습이 보기 이쁘다.
한 몸에서 나오는 칼라가 한 가지 칼라가 아니다.
한 몸에서 노란색 꽃도 피고, 붉은 꽃도 피고, 자주빛 꽃도 핀다.
열매도 색깔이 곱다.
처음에는 열매가 녹색이지만 익으면 흑진주처럼 광이 난다.
열매가 그냥 검은색이 아니라 정말로 흑진주를 닮았다.
꽃대에 달린 열매를 그냥 손으로 훑으면 후두둑 손안으로 떨어진다.
내년 봄에 화분에 심어볼려고 씨앗을 좀 받아서 가져왔다.
란타나는 씨앗이 잘 발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씨앗을 좀 많이 받아왔다.
내년에는 밖이 아니라 집 안에서 란타나 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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