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살이 포동포동하게 오른 무당거미 한 마리
어릴 때는 시골이라 벌레가 많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어릴 때 보던 무당벌레는 엄청 컸다.
거미줄도 컸지만 무당거미의 발육상태가 아주 좋았다.
게다가 암컷이 수컷 보다 배가 훨씬 크다.
처마 밑에 거미줄을 치고 잠자리와 각종 날벌레를 잡아 먹었다.
이번에 찍은 무당거미도 포동포동 했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의 보던 녀석들에 비해서는 작았다.
무당거미와 호랑거미를 헷갈려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무당거미가 호랑거미 보다 화려하고 현란하다.
호랑거미도 노란 줄 무늬를 가지고 있지만 무당거미 보다는 색깔이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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