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름도 색다르다. 닭의장풀 닭의밑씻개

닭장부근에서 핀다고 해서 닭의장풀이라는 남색 파란색 꽃

 

<남색 닭의장풀>

 

닭의장풀은 한 번 자라나기 시작하면 여기저기 번식이 강한 풀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이다.

 

너무 쉽게 보이니까 대접을 못 받는 꽃 중의 하나이다.

 

게다가 꽃이 작아서 잘 안보이니 더 소홀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면 닭의장풀도 아름다움이 보인다.

 

꽃잎의 새파란 쪽빛도 이쁘고, 노랗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수술도 색깔이 아름답다.

 

닭의장풀의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 "그리운 사이"라고 한다.

 

닭의장풀은 보기에는 잡초여도 약효의 효능도 좋고, 봄에는 순이 연해서 무침으로도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