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위에서 파리와 거미
꽃에서 물을 먹고 있는 파리와 그 파리를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거미.
파리는 생존을 위해 물을 먹고, 거미도 생존을 위해 파리를 잡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자연에서 흔하게 일어라는 생존투쟁의 한 순간, 그 한 장면.
그런데 둘 다 너무 작은 생명체라 그런지 긴박감 같은건 없다.
그저 작은 곤충 두 마리가 있을 뿐이다.
인간이라는 내가 보기에.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궁 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꽃 (0) | 2020.10.28 |
---|---|
매리골드 Marigold : 천수국속 국화과 (0) | 2020.10.27 |
데이지 Daisy, 이제는 너무 많이 보인다. (0) | 2020.10.27 |
수세미 노란꽃, 작은 노란꽃 (0) | 2020.10.27 |
나팔꽃에 물방울, 나선형 나팔꽃 꽃봉오리 (0) | 2020.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