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틈에서도 잘 자라는 마늘 모양의 뿌리를 가진 붉은 석산꽃
인터넷을 찾아보니 꽃무릇과 상사화를 많이 헷갈린다고 한다.
그런데 사진으로 상사화의 꽃을 보니 꽃무릇과 많이 다른데 왜 둘을 헷갈려하는지 잘 모르겠다.
꽃대가 길게 일자로 올라오는 모양이 비슷하다 보니 꽃이 피기전에는 헷갈릴 수는 있을 거 같다.
꽃무릇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고 돌틈에서도 잘 자란다.
뿌리에는 방부제 성분과 강력한 살균력 때문에 절에서 단청이나 탱화를 그릴 때 재료로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절 주변에서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고 한다.
꽃무릇 석산의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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