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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웨이하이 카오야식당의 잉어

여유를 가져다 주는 잉어 한마리가 카오야 식당에 걸려있다.

 

<웨이하이 오리구이식당 잉어 한마리>

 

중국의 식당에 가면 재물복을 기원하는 아이템들이 있다.

 

조그마한 식당이든, 큰 식당이든 꼭 하나씩은 재물복을 기원하는 아이템들이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액자로 되어있는 곳도 있지만, 조그마한 사당처럼 만들어 놓은 곳도 있다.

 

식당에 들어서면서 여기는 재물복을 비는 것이 어떤게 있나 찾아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웨이하이 전시회를 끝내고 들린 카오야 식당에는 잉어 그림의 액자가 있었다.

 

북경 카오야가 많이 유명하다 보니 이제 한국사람들도 카오야라고 하면 오리구이인 것을 많이 알고 있다.

 

북경 카오야는 가격도 비싸고 맛도 좋지만, 오리고기는 시장에서 구운걸 그냥 손으로 찢어 먹는게 더 맛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