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이나

아들내미 읽을 책들

책을 사는데는 돈을 아끼지 맙시다. 특히 자녀들 책에게는 !

 

 

 

자식이 커갈수록 돈이 많이 들어간다.

 

바둑학원에, 기타학원에, 미술학원에.

 

학원에 못지않게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가 한군데 더 있다.

 

책값 !!

 

책을 살 때 한 번에 20~30권씩은 사는거 같다.

 

만화책은 유치원 때 빼고는 사준 적이 없는 것 같다.

 

만화책은 우리가 사주지 않지만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빌려 보는 것은 막지 않는다.

 

애라서 만화책을 좋아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

 

애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하게 된 것은.

 

나보다 아내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밖에 나가는 것 보다 워낙 책을 읽는걸 좋아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커피를 마시면서 베란다에서 책을 읽고,

 

햇살이 좋은 날이면 베란다에서 차양막을 치고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다.

 

애가 어릴 때 부터 엄마의 책 읽는 모습을 보아서 그런지 애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전래동화는 예전에 다 읽었고.

 

헤리포터는 원작소설에 영화 대본까지 다 읽고.

 

탐정소설도 좋아하고.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 세계백과 사전도 다 읽었고.

 

과학대백과도 다 읽었고.

 

초등학교를 다니는 지금은 초등학생 권장도서 부터 중학생 권장도서까지 읽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책값이 많이 들어가는게 부담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책 읽는 좋은 습관을 어릴 때 부터 가진게 대견해 보인다.

 

아파트단지와 학교에서도 우리집에는 책이 많은게 소문이 났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 집에 책을 빌리러 오는 이들도 늘고 있다.

 

 

 

 

'차이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다오 이촌공원의 상징물  (0) 2020.11.30
레고에 푹 빠져서 정신없는 아이들  (0) 2020.11.28
웨이하이 해상공원에서  (0) 2020.10.19
모자에 눈뭉치 한 방  (0) 2020.10.19
눈깔사탕, 아들이 준 선물  (0) 2020.10.19